
마침내 올해 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 준비를 마친 요한네. 그런데 주방 배수관이 말썽을 부리면서 계획에 변수가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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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크리스마스의 아픈 기억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싶었던 요한네. 올해만큼은 사랑 고민 없이 홀가분하게 연말을 즐기기로 결심하지만… 과연 모든 일이 생각대로 흘러갈까? 이제 서른다섯 살이 된 요한네. 요나스와 이별한 뒤 수개월이 흘렀다. 아직 새로운 연인은 없지만, 외롭지 않으려고 바쁘게 지낸다. 형제들을 돕고, 외로워하는 아버지를 돌보며, 직장에서는 새로운 리더십 역할까지 맡았다. 그러던 중 다시 연애의 세계로 발을 들였는데 예전과는 뭔가 다르다는 걸 깨닫는다. 달라진 건 세상일까, 아니면 요한네 자신일까? 요나스와의 이별은 쉽지 않았고, 마음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한 가지 질문이 피어오른다. "나는 다시 사랑할 용기가 있을까?"

마침내 올해 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 준비를 마친 요한네. 그런데 주방 배수관이 말썽을 부리면서 계획에 변수가 생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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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금 수도자'가 되진 않겠다고 결심한 요한네는 다시 연애 시장으로 뛰어든다. 하지만 가볍게 원 나이트를 즐기던 시절은 이미 지났는지도 모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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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모 모임에서 싱글 대디와 은근한 대화를 주고받은 요한네. 그녀 눈에 연애가 살짝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. 하지만 다른 건 좋은 거잖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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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모 노릇이란 때로는 위기의 순간에 가족을 보호하는 것. 또 어떤 때에는 목수 보를 익숙한 틀에서 끌어내는 것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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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못해 새로운 크리스마스 전통을 받아들이기로 한 요한네. 뜻밖의 친구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렘이 다시금 피어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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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에서도 학교 연극에서도, 요한네는 최선을 다하며 늘 모두를 위해 정성을 쏟는다. 그런데 왜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마음을 내지 못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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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타 요한네의 크리스마스 순회'를 시작한 요한네. 가깝고 소중한 사람을 모두 찾아가지만, 무언가 혹은 누군가 빠진 느낌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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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할 수 없을 만큼 로맨틱한 신호, 그리고 크리스마스 만찬에 걸맞은 주방. 이 모든 걸 둔 채 눈을 뜬 요한네는 이미 너무 늦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슴 아픈 사실과 마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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